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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 홈페이지 개설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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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배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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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
16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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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짜 : 2002-04-28 |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재경 영남대학교 홈페이지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76.년 법학과에 입학하여 '80.년 졸업한 배재철 동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서초동 법원 정문 앞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를 하기 전에는 군에서 법무관으로 10여년 근무하며 국방업무의 일선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봉사해 오다가 '99년. 6월에 변호사로 출발하여 열심히 변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남대학교가 한강이남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동문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동문회의 활성화 측면에서는 서울의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를 제외하고는 지방대학으로서는 가장 잘 활성화된 대학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여 홈페이지 제작에 성공하여 정말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넓은 압량벌에서 닦은 큰 포부와 나라의 내일을 걱정하며 큰 꿈을 갖고 서울로 올라왔을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동문들께서는 각자 맡은바 분야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나름대로 서울의 명문대생들과 경쟁하며 최선을 다해 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서울의 명문대생들과 하나도 손색없이 지방대학의 핸디캡을 깨고 각자의 영역을 확보하였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울에 올라 올 때 단지 두렵기만 하고 가슴 설레기만 한 서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방대학이라는 열등의식에 항상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전철도 탈줄 모르는 순진한 시골뜨기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동문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천마인의 기상이 따로 없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간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행복은 각자의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의 앞날에 계속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2. 4. 28.
배 재 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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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 홈페이지 개설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