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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호(77/법학) 한-UAE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공식화  
--- 사무국 --- 5664
글쓴날짜 : 2018-03-29
<p><xmp class="xmp_font">한-UAE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공식화


사우디 원전 공동수주 탄력
  
지난 26일(현지시각) 김시호 한국전력 사장 대행(왼쪽)과 나서르 알 나세리 UAE원전 사업법인 사장이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협력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과 UAE(아랍에미리트)가 성공적으로 건설을 마친 바라카 1호기를 발판 삼아 원전수출 공동 진출을 입장을 더욱 공고히 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바라카원컴퍼니(BOC)는 전날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1호기 준공식 후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바라카 원 컴퍼니는 한국전력이 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사업을 위해 UAE 원자력공사(ENEC)와 공동 투자·설립한 법인이다.

두 기관은 해외 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해외 원전사업의 ‘수주→건설→운영’ 등 전 주기에 걸쳐 마케팅, 규제 및 인허가, 원전 보안, 재원조달, 국제협력, 인력개발, 운영·유지 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의 원전 기술과 시공력, UAE의 사업 기획력 등이 결합해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었다”면서 “한국과 UAE는 바라카 원전 1호기를 하나의 성공모델로 내세워 제3국으로 원전을 수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공동 진출 협력을 통해 한전이 해외 원전 시장에서 UAE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해 한국형원전(APR1400)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UAE는 이미 구축된 교육훈련 인프라와 운영인력을 활용해 아랍 최초의 원전 수출국으로 도약하고, 원전 수출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바이와 영국 등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UAE는 이를 통한 탈(脫)석유 경제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바라카 1호기 건설 완료 기념식에 참석,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왕세제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진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에게 바라카 원전과 아크부대 방문을 직접 요청할 만큼 이 사업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바라카 원전을 발판으로 세계 원전 수주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첫 무대는 사우디가 될 전망이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를 투입할 원전 2기 사업을 올해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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