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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석] 정태일 대구·경북상공회의소 신공항 밀양유치특위 위원장  
--- 사무국 --- 8580
글쓴날짜 : 2010-12-16

 

[ 303 호] 회보일 : 2010-09-05
 
 

 

                  “신공항 밀양유치,지역 경제계 앞장설 터

               인근 국제공항 없는 대구·경북, 기업 활동 불편

 

대구 · 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밀양에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 · 경북지역 경제계가 앞장서겠습니다.”

 

정태일 총동창회 부회장(64.기계.한국OSG() 회장)대구·경북상공회의소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에 선출됐다.

 

대구·경북상공회의소는 영남권의 공영과 수도권의 집중화를 해결하고, 21세기 도시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인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건설을 앞당기고자 고문 3, 위원 43, 자문위원 7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鄭위원장은 올해 말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가 결정되는 만큼 지역경제계뿐 아니라 울산·경남지역 경제계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밀양 유치활동을 펼치겠다,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지역기업인들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에 나선 것은 기업인들이 불편을 가장 많이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鄭위원장은 지자체가 할 수 없는, 상공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겠단다.

특위는 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鄭위원장은 우선은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과 입지평가 대응 방안에 주력하고, 더불어 지역경제계의 결집된 의견을 정부와 정치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1천만명 서명운동에도 힘을 보태겠단다.

대구에 대기업이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인근에 국제공항이 없기 때문이라는 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통항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 접근성 ·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부산 가덕도보다 앞선 밀양에 신국제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다.

鄭위원장은 국제공항이 없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의 현실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거듭 강조한다.

대구에서 해외로 출장가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데 최소한 5시간은 걸립니다.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도착 예정시간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외국 바이어를 대구에 초청할 경우 문제는 심각합니다. 장기 항공여행으로 심신이 지친 바이어를 또다시 버스나 승용차로 대구까지 데려오면 녹초가 되어 버립니다. 한 번 경험한 바이어는 불편함 때문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려 합니다라며, 국제공항이 먼 대구에서 기업하기가 얼마나 어려우며, 기업 활동에 얼마나 장애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만큼 대구 · 경북지역 기업인들이 밀양 신공항 건설을 절실하게 갈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동남권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염원인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鄭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등이 제대로 가동되려면 신공항이라는 추진동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점점 스러져가고 있는 대구경북의 경제와 일자리가 없어 외지로 빠져나가는 젊은 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신공항은 반드시 밀양으로 와야 한다는 鄭위원장은 신공항에 절박한 지역 경제인들로 구성된 모임인 만큼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서겠다는 각오이다.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鄭위원장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시 새마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鄭위원장은 품질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절삭공구의 국산화 실현과 세계최고의 품질에 도전한다는 이념으로 대구 성서공단에서 한국OSG()를 경영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한 鄭위원장은 2002년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산업표준화 대상(대통령) 및 한국품질대상(대통령), 한국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성공한 기업인 5인을 소개한 한 우물을 파라에 성공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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