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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내린 '청계山을 다녀온 후,[작은소감]
 

작성자 사무국 글번호 130
홈페이지 메 일 ynsseoul@hanmail.net
작성일 2005-12-05 14:26:13 조 회 15171

♧ 눈내린 '청계山을 다녀온 후,[작은소감]


12.4(日) 아침, 밤새 눈이 많이 내려 주요 등산로를 봉쇄했다는 News를 듣고 있노라니
선배님 뭐하능교? 청계산에 갔다가 청국장이나 한그릇 합시다. 눈내린山 쿳숀 직임니더!
그때 같이 T.V를 보고 있던 막내가 이런날 산에 가서 다칠 일 있읍니까 ? 라고 말렸지만
집에 배깔고 있는 것보다 열번 낫겠다 싶어 겨울 내복 단디 챙겨입고, BUS정류장엘 갔다.

BUS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일순간 불콰이한 생각이 들지 않는가 Why ?
정류장옆 장소에, 관할구청에서 만들어 놓은 大형화분속에 꽁초와 휴지가 얼어붙어 있다.
어떤 인간이 화분 속에 꽁초를 비벼 넣었을까?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세태가 아쉬웠다

미루어 생각하면 人間은 自然의 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어린시절과 노년기에는 친 자연적인 성향이 강하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왔고 종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씀
자연은 순수하나 인간은 욕심이 많고 사악한점이 분명 많다고 본다
어린애들은 자연으로 온지가 얼마않됬고 나이든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갈날이 머쟎았다
따라서 아동과 노인은 친 자연적이므로 순수하고 천진난만 한것이 정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시대를 선도하는 젊은이들은 자연으로 부터 비교적 멀리 있다고 본다.
본의든 타의든 자신의 이해관계에 파묻혀 교만과 이기심이 팽배하기가 쉽상이고
재물과 명예 등에대한 탐욕을 추구함으로서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에 빠질수있다
特히,사회를 이끄는 정치 언론 재벌등 중추세력 집단이 자연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없이
자기네 이익만을 추구 하게되면 그 사회는 위험한 처지에 놓이고 주변국에 외면당한다.

'PD수첩'제작진이 황교수의 배아줄기 세포 진위논란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현저히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리늦게 국민들에게 사과한다 카면 우짜노? 난자제공
약속한1000名은 정신 나간사람이고,새튼박사에게 인터뷰내용 갖다준 놈은 어떤놈이고?
가깝게는 우리는 일본을 눈여겨 볼필요가 있다. 그들이 국익을위해서 어떻게 처신하는지

눈내린 山에 올라 맑은 공기 마음껐 마시고 나니 늦게나마 자연의 고마움을 알게됐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도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혼자만 일방통행식
행동을 하게 된다면야,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과 인간과의 연줄이 끊어지게 된다고 본다
But귤껍질을 파묻지 않고 싸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있어, 자연과 공존함을 느낄수 있었다.

12.4(日)오전 눈쌓인'이수봉'정상을 앞두고 올라가는데 상식있게 생긴 등반객 한사람이
선배님! 저~37횜니더~좋은시간 되이소~그래서 힘드는줄 모르고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고나선,반겨주는 인사에 더욱 고마움을 느끼게되고 마음이 평화로와 지는군요
☞kyc5131, 정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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