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늘상 접하는 아라비아 숫자를 궂이 분석한다면^.^

1은 평소 계산에 어려움을 하나도 주지 않기때문에 쉽고 고분고분하다고 볼수있다. 다른수를 자기편으로 끌어오지 못하고 끌려다니기 때문에 막둥이같이 수동적이다.

2도 계산에서 말썽을 부리지 않기 때문에 역시 순하고 호감가는 숫자다. 아울러 합쳐저 쌍이되어 있는것이 많기 때문에 2는 조화와 협동의 맛을 풍긴다.

3은 삼각형의 날카로운 느낌이 방출된다
다른수에 더해주거나 떼어오기가 약간 힘들기때문에 앙칼진 성질의 감을 준다 따라서 유니크한 맛을 풍겨 세련된 아름다움과 비교적 앞서가는 경향을 띄운다.

4는 모든 형태중에서 안정되고 편리한 사각형의 표정이기 때문에 믿음직 스럽다 죽을死字로도 표현되기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2가 두번이니 균형감은 최고다.

5는 사람의 손가락이 다섯이니 5만 보면 일단 호감이간다 구구단 외기에서도 5단은 거저먹기니 정이 안갈수없고 수를 묶는데도 10다음 쉽다.

6은 화려한장식과 변화있는 조화를가지며 둘이가 나란히 섬으로써 매끄럽게 보이며 가끔 꺼꾸로 누우면 성장한 남녀가 껴안고 춤울추는 무도회와도 같은 호화로움이다.

7은 행운의Lucky 세븐 !
그러나 잘 떨어져 나오지 않는 3을 떼어다가 붙여주어야 가까스로 넘어가기 때문에 異分子의 합성으로 시끄러운 불협화음,차지하고 싶은 수자로 분쟁의 씨가 될수있다.

8은7보다 하나더 많아지면 조화와 질서의 임금님이된다.中國에선 프레미엄이 최고다

9 우리가 어려서 수를 배울때 하나에서 아홉에 이르기 까지가 제일 벅차지 않했던가? 높은 층층대를 오를때 열이면 쉬는데,그전의 까마득한 높이가 9 이다.그래서甲午다.


10은 가장 큰 數이지만 딱묶어 한옆으로 내놓을수 있어 끝맺음의 개운함이 있다 모든 계산은 10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모든수는 10을向해 움직이기에 종착역 같다. 合해보면 10 이 되는 두數들은 성질이 비슷한 것이다.1과9,2와8,3과7,4와6은 닮았다는 것이다.

※어거지로 숫자들을 한차례 순례해 보고나니 서로가까운 성질을 갖는것들이 있는것같다.
우리가 살아가는데도 차례로 숫자를 따라가는것은,사다리를 오르는일이 아니라 人生길과도 같은 이치가 아닌가 싶어 생각나는데로 올려 봤습니다.

[ 鄭桂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