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 그리고 괜챦은 이야기 하나 -
I. 참된 믿음이란 '무슨 일이 생겨도 좋다'는 자세를 말한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 틀, 자기의 예상을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자기 생각과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상일 수 있다.
참된 믿음은 절대복종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누리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와도 넉넉히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믿음이다.
운동경기에서 실력있는 사람은 어떤 코스, 어떤 방식의 공격에도 방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코스가 아니면 당황하고 두려워하게 마련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상대의 공격 방향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공격이든 막을수 있어야만 진정 강한 선수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II.괜챦은 일본의 이야기 하나
따르는 사람이 많은 높은 인격의스승이 어떤 마을에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스승을 따르는 처녀 중 하나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기를 가졌다
놀란 처녀의 부모가 처녀에게 누구의 아이냐고 다그쳤다. 두렵고 당황한 나머지 엉겹결에 스승의 아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처녀의 부모와 마을 사람들은 몽둥이를 들고 스승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스승의 집을 다 부숴 버렸다는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당신 아이니까, 당신이 길러'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주고 왔다. 스승은 아무 말없이기쁨으로 그 아이를 길렀다 얼마나 아름답게 길렀던지 웃음꽃이 떠날 날이 없었다. 몇년이지났다. 아이를 낳은 처녀도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모성애 때문인지 스승에게 맡긴 아이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부모에게 찾아가서 솔직히 말했다.
"사실은 아이의 아빠는 스승이 아니라 지금의 남편이다.
당시에는 부모님에게 혼날까봐 겁이 나서 존경받는 스승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근거없는 공격을 했던 마을사람들은 스승을 찾아가 백배 사죄했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데려가고 싶어 했다고 하였지요.
그러자 스승은 "원래, 아이는 친부모가 기르는 것이 최고지!"라고 말하며 아이를 주었다고,그 스승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도 피해자로 만들지 않았다.
어떤 상황이 오든지 모든지 간에 어려운 상황을 누리고 다스렸다는 사실은
각박한 현실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지 않습니까? ☞ 이시점에 한번은 생각 해볼일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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