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공직자 재취업 심사, 최성광 OCI 상무가 맡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직자의 민간기업 재취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취업심사과장(서기관)에 최성광 OCI 총무·노사협력 분야 총괄 임원(상무급·56·사진)을 발탁했다고 1일 발표했다.
취업심사과장은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심사, 취업 제한 대상기관 조사·지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맡는다. 민간 출신이 인사 총괄 부처의 취업심사과장에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과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OCI에서 인사관리팀장과 총무·노사협력 총괄상무를 지내는 등 30년간 인사 분야에서 근무했다. 최 과장은 “엄정한 취업심사와 민관 유착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