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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를 보내면서 ~
 

작성자 정계영 글번호 293
홈페이지 메 일 ynsseoul@hanmail.net
작성일 2010-12-31 05:45:21 조 회 9927



◆ 또 한해를 보내며... ◆
 
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 만남!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아픈 사연들! 내게 닥쳤던 모든 것들이 과거로 묻혀지려 한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옮기며 좋았던 일들만 기억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 주어도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좀 더 노력할 걸! 좀 더 사랑할 걸! 좀 더 참을 걸! 좀 더 의젓할 걸! 좀 더 좀 더......! 나를 위해 살자던 다짐도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헛되이 보내버린 시간들 아무것도 이룬 것은 없고 잃어버린 것들만 있어 다시 한 번 나를 생각하게 한다 얼마나 더 살아야 의연하게 설 수 있을까? 내 앞에 나를 세워두고 회초리들어 아프게 질타 해본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나와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 감사하며 나를 성숙하게 한 올 한 해에 감사하며 감사의 제목들이 많아 조금은 뿌듯도 하기도 수정> 그래도 멋진 내일을 꿈꿀수 있기에 감사기도 드릴것 입니다.
 

그리고 2010년도 이제 하루 남았네요! 한해동안 그리움과 함께해주신 동문님들 감사해서 고마운 마음이 앞섭니다.
남은 시간 동안에.... 남은 볼일 잘 마무리 하시어 멋진 12월을 장식하시고,
토끼해 새해엔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따르는 한해 될수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재경동창회 막둥이 고문 KY 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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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이 있었기에
인터넷이 거시기에 좋다는데~
또 한해를 보내면서 ~
꼭 한번 새겨볼 말씀은
지구본이 기울어진 이유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