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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66/경제) 사업·수익성 높은 韓 기업들 해외 진출 적극 도와  
--- 사무국 --- 5741
글쓴날짜 : 2016-05-31

사업·수익성 높은 韓 기업들 해외 진출 적극 도와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선도하고 있다.

이동걸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해 이달 초 이란 중앙은행과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 멜랏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장은 이란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산업은행의 개발금융 지원 및 PF 역량을 소개하며 산업은행이 한국의 수출신용공여기관(Export Credit Agency·ECA)과 협력하여 이란 경제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이 이란중앙은행과 MOU를 맺은 후 골라말리 캄얍 부총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이 이란중앙은행과 MOU를 맺은 후 골라말리 캄얍 부총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은행 제공
또 이란 국내 주요산업 개발, 자본투자 및 개발금융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컨퍼런스와 포럼 등을 통한 지식공유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PF, 자본시장, 파생상품 및 수출입금융 등의 업무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산업은행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역할과 경험을 설명하는 한편 다방면에 걸친 상호협력 및 이란 진출 한국기업의 금융지원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한국전력이 최초 해외 신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발전용량 39MW 규모의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을 완료, 착공식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우리은행, 삼성생명,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의 PF대주주단을 구성하여 총 사업비 113억엔(약 1186억원)의 80%에 대한 주선을 완료했다. 산업은행은 본건 PF금융 지원을 통해 한국전력의 일본 태양광 발전시장 진출 뿐만 아니라 EPC(설계·조달·시공)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LS산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 등 한국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게 되었다. 산업은행은 또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는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사업의 3단계 1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인 윈저 솔라 및 사우스게이트 솔라 프로젝트의 금융주선에 참여하여 캐나다 PF시장에 진출하였고, 지난 3월에는 영국 갤로퍼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해 영 국 PF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산업은행 임맹호 PF본부장은 "최근 대부분의 PF 주선이 소수 은행들간 클럽 딜 형태로 진행되는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영국 갤로퍼 발전사업이나 호주 도로사업과 같은 특정지역의 랜드마크 딜에 참여하는 것은 산업은행이 향후 해당지역 신규사업 금융주선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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