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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벽에 길을 떠납니다.
 

작성자 정계영 글번호 400
홈페이지 메 일 ynsseoul@hanmail.net
작성일 2013-04-02 11:40:03 조 회 6971

세상의 모든것은 어제 그대로인데

오늘은 그 모든것이 다르게 보인다

 

꽃도 같은 꽃이 아니다

사람도 같은 사람이 아니다

세계의 끝간데까지 한바퀴 돌아온 자리

무너질것 무너지고 깨어질것 다 깨어져

처음처름 허허로이 일어서는 사람

 

다시 처음이다

오늘 또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은 다르게 하겠습니다

 

어제 함께했던 사람들을

오늘은 다르게 대하겠습니다

어제 저질렀던 일을

오늘은 다르게 하겠습니다

 

다시 새벽에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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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4月을 잔인한 달이라고
다시 새벽에 길을 떠납니다.
감동 스토리 (소개글)
계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