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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왔는지? 또 언제 떠날런지?
 

작성자 정계영 글번호 410
홈페이지 메 일 ynsseoul@hanmail.net
작성일 2014-01-02 11:34:13 조 회 6733

 

언제 왔는지?   또 언제 떠날런지? 

 

서로들 만나면 웃기도 하고  또 애절한 사연듣고 안타까워서 위로도 해 보지만

모임에서 일어선뒤 갈렛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우리들인데....................

좀 살갑게 대해줄걸? 집에와서 후회 해본들 마주볼때 그러지 못한 자존심으로

생각없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때늦은 후회로 내자신이 밉다. 

 

7순을 넘기고 보니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시간,베풀면서  여유분을 주어도

어차피 남는것들이 있는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가는 이네 심사인가 ? 

 

그날이면 다벗고 갈텐데,화려한 명예의 옷도,자랑스런 고운모습도 되새김하며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보고 또 보고 다뜻이 위로해가며 살아가야 하는데

왜그리 마음의 문을 쉬이 열지못한채,닫아 걸다시피 하면서 더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르리요

사랑한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받는데,심지도않고 거두려고 만 했지요 

 

우리가 서로 아끼고,사랑 한다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지는것이 기정 사실인것을 말입니다

미워하고 싸워본들 상처난 지 흔적만 훈장처름 달고 갈텐데..........

인자는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또 함께 할수있음을  사랑 해야겠지요 

 

우리는 다 길 떠나는 나그네들 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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