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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짜 : 2006-06-16 |
[Biz] 대구 건설명가 - 박종흥 청구 사장
[매경이코노미 2006-06-14 10:47]
박종흥 청구 사장은 건설사 출신이 아닌, 금융권 출신 CEO다. 대구고, 영남대 출신으로 고향 대구에 ‘금의환향’한 셈. 그래서 향토 기업 청구 재도약에 더욱 매달리고 있다. 박 사장은 “BTL, SOC 사업 확대로 청구를 기초가 더 탄탄한 건설사로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Q> 청구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한다면?
A> 그 동안 대구, 경북은 물론 전국 시장에서 쌓아온 이미지다. 법정관리 기간에도 50여개 아파트 현장을 준공해 낸 근성과 저력이 있는 회사다. 여기에 화인캐피탈과 한국개발금융의 부동산 개발, 자금 동원 능력이 더해져 어느 건설사 못지 않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Q> 수도권 시장 진출 계획도 세워두고 있나?
A> 지방 분양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사업을 재개할 수는 없다. 수도권 시장에 대한 재진출도 계속 추진 중이다. 빠르면 올 하반기 중에 수도권 쪽에서도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두르지는 않겠다. 과거와 같은 외형 성장이 아니라 내실 위주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기 기반을 마련하겠다.
Q> 비건설사 CEO로 어려운 점은 없나?
A> 건설사 경영은 자금,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다. 그런 점에서 금융권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점을 장점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국개발금융 본부장 근무 시장 부동산 금융업무를 경험해 건설시장에 대한 감은 충분히 익혔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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