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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희 의장, 행시 합격ㆍ시장 당선 항상 여성 첫 꼬리표  
--- 사무국 --- 7323
글쓴날짜 : 2006-08-07
[매일경제 2006-08-04 15:32]

전 의장이 고시에 뛰어든 계기는 단순하다. 대학 졸업 후 갈 데도 없고 할 것이 공부밖에 없었다고 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게 전 의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다. 지금도 현실문제에 충실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 예로 정책위의장 선거에 나설 때 전 의장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대해 제2의 평택사건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 모두들 경제적 효과만을 따지며 FTA 문제에 매달리는 것과는 사뭇 다른 접근법이다. 보이지 않는 '수치'보다는 사회현상이란 '현실'에 주목한 것이다.

그렇지만 전 의장도 가끔 상상의 나래에 빠진다. 쉴 틈 없이 달려온 전 의장은 영화와 공연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반도'를 보았다는 전 의장. "한ㆍ일 관계는 발전시켜야 하지만 역사는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치인다운 영화평도 내놓는다.

◆ 전재희 정책위의장 약력 =

▲ 49년 경북 영천 출생 ▲67년 대구여고 졸업 ▲72년 영남대 행정학과 졸업 ▲73년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 ▲92년 노동부 노동보험국장 ▲94년 노동부 직업훈련국장 ▲94년 제10대 광명시장(여성 최초 관선시장) ▲95년 제12대 광명시장(여성 최초 민선시장) ▲2000년제16대 국회의원(전국구) ▲2002년 제16대 국회의원(경기 광명)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광명)▲2006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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