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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이동순)는 최근 발간한 287쪽 분량의 ‘독도를 바라보는 한눈금 차이(사진)’란 책에서 “지난해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의 날’로 제정한지 1년이 되는 오는 22일은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주인 없는 땅이라며 자국 땅으로 편입시켰고,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 중이던 1962년 당시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상정하자는 안을 끄집어낸 날이기도 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독도 관련 내용들을 26개 주제로 분류한 이 책은 지금까지의 독도에 관한 글들은 민족주의에 치우쳐 문헌사료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 대외 설득력이 부족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구=전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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